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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스마트워크 확산지원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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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스마트워크 확산지원 사업 수주”

자체 가공·검수 프로세스 통한 데이터 품질 확보

“테스트웍스, 스마트워크 확산지원 사업 수주”

자체 가공·검수 프로세스 통한 데이터 품질 확보
 
김민철 기자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 이하 테스트웍스)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의 스마트워크 서비스 확산지원 사업 내 과제 수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지난 2016년부터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객체인식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IoT 제품에 탑재되는 멀티모달 감성인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 및 컨설팅을 수행하며 양질의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온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워크”란 재택근무, 이동근무, 원격 협업 등 ICT를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형태의 근무방식을 의미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발굴하여 민간의 스마트워크 기반을 확충하고 개발된 서비스의 시범적용과 보급•확산을 통해 민간의 스마트워크 도입을 촉진하고자 수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해 왔다.
 
특히, 최근 근로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Work&Life Balance)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며, 스마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다. 
 
또한 기업 내, 기업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소통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저비용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최신 ICT 기반의 고품질 스마트워크 서비스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서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이에 테스트웍스는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플랫폼 및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등의 재택근무에 대한 높은 수요 및 필요성을 인지한 결과이자,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서 인공지능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셋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스마트워크 사업을 통해 원격 업무가 가능한 프로세스와 자동화 도구를 탑재한 혁신적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연계형 전문 교육 시행 및 인재 확보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AI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과 홈오피스(재택근무)를 동시 실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편견 없는 포용적 고용 기회 제공, 플랫폼 기반 홈오피스 구축,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최근 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협업•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업무 수행 장소의 제약을 없앤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며 “효율적 프로세스를 갖춘 원격 업무 가능 플랫폼을 통해 정확한 가공 작업(Annotation)을 하여 인공지능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셋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금효영 AI 사업부 수석은 “그동안 지체장애인, 자폐성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에도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용시장에서 외면 받아온 사회적 취약계층이 다수 존재한다“며 “스마트워크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플랫폼 구축으로 출퇴근 중심의 근무환경으로 인한 취업 제약 요인을 완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 시장 내로 진입시키는 것이 주요 사업 목표” 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활용, 여성인력센터 및 장애인 훈련시설과 연계한 교육 및 고용을 함께 진행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기술소외계층으로 연결되지 않고 유망한 데이터 산업에서 커리어패스를 시작해 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