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크스의 제약-바이오 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데이터룸(Virtual Data Room)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 인트라링크스 코리아가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출시한 중요 문서 공유 및 협업 솔루션이 국내 바이오 산업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트라링크스의 솔루션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부터 라이센스 아웃을 준비 중인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안전하고 쉽게 중요 기밀 문서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산(産)•학(學)•연(硏) 협업 및 기술 이전, 라이센스 거래 및 제휴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연구 결과 및 지적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보안 협업 솔루션인 가상데이터룸(Virtual Data Room)는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노트 작성부터 임상시험 자료보관, 파이프라인 관리, 라이센스 아웃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 솔루션은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상대방과만 공유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회수조치를 함으로써 연구 자료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DA 21 CFR Part 11, HIPAA, HITECH과 같은 임상 전자기록 인증 및 의료데이터 규제 등 각종 글로벌 규제 기준을 준수하고 GDPR과 같은 데이터 주권과 개인 정보도 지킬 수 있다. 또한 상대방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데이터를 추적 관리함으로써 상대방의 의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계약 및 이전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안전하게 진행해 라이센스 거래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인트라링크스 솔루션은 세가지로, 개발 초기 단계 연구노트를 위한 VIA® PRO, 임상 파이프라인 관리 및 연구자산 단일 저장소를 위한 VIA® ELITE, 라이센스아웃에 사용되는 DEALSPACE®로 구성된다.

개발 초기 단계에는 연구노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용 솔루션인 VIA®PRO를 통해 연구소, 본사, 병원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온라인 편집 기능과 편리한 버전관리가 가능하다. 

VIA®PRO와 VIA®ELITE로 축적된 연구 자산과 파이프라인의 성과는 라이센스 아웃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실사(Due Diligence)를 DEALSPACE®를 사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룸의 다양한 리포트 기능으로 상대방의 관심도를 파악, 전략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박성환 인트라링크스에서 제약•바이오 산업 담당자는 “라이센스아웃을 타켓으로 시작하는 바이오스타트업부터 여러개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대형제약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약•바이오 기업은 연구 자산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트라링크스의 가상데이터룸은 Top 20 글로벌 제약회사를 포함, 제약•바이오산업에서 기밀 문서의 안전한 공유와 협업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미 30여곳의 제약•바이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트라링크스는 최근 기업들에서 발생한 고객 정보 유출 및 해킹도 여러 단계의 보안 기술이 적용된 안전한 데이터룸을 사용하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 출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트라링크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