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벨 인터내셔널(Sisvel International S.A., 이하 시스벨)이 미쓰비시전기(Mitsubishi Electric Corporation)가 시스벨의 VP9 및 AV1 라이선싱 프로그램(Licensing Programs) 참여를 위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요시미치 시시도(Yoshimichi Shishido) 미쓰비시전기 기업 라이선스 사업부 상무는 “비디오 코딩 기술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보유한 회사로서 다른 혁신업체가 보유한 특허의 위상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에 따라 자사 제품에 구현된 시스벨의 비디오 코딩 라이선싱 플랫폼이 제공하는 특허의 라이선스를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티아 포글리아코(Mattia Fogliacco) 시스벨 인터내셔널 사장은 “미쓰미시전기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며 우리 특허 풀의 첫 번째 라이선스 구매자가 된 것을 환영한다. 이것이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줄 것으로 확신하며 다른 존경하는 구현 업체들도 미쓰비시전기의 사례를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유사하게 시스벨은 스페인 업체인 트레멘 테크놀로지카(Tremmen Tecnologica S.L.)에도 VP9 및 AV1 라이선싱 프로그램용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하비에르 갈리아나(Javier Galiana) 트레멘 테크놀로지카 CEO는 “트레멘 테크놀로지카는 지적재산권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시스벨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스벨은 라이선싱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업체 중 한 곳으로 트레멘 테크놀로지카는 이 라이선스를 통해 중요한 비디오 코덱 기술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벨의 비디오 코딩 라이선싱 플랫폼에는 VP9 및 AV1 비디오 코딩 포맷에 필수적인 특허를 위한 두 가지의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라이선싱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 플랫폼은 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업체를 포함해 총 14개의 특허 보유자(AV1 풀에 14개, VP9 풀에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다비드 페리(Davide Ferri) 시스벨 테크놀로지 상무이사는 “엄선된 특허 소유자들을 한데 모아 그들이 연구 개발에 투자한 만큼 공정한 수익을 창출하고 시장 또한 관련 특허가 제공하는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스벨의 비디오 코딩 라이선싱 플랫폼 계약 관련 세부사항은 https://www.sisvel.com/licensing-programs/audio-and-video-coding-decoding/video-coding-platform/license-terms 참조 또는 라이선스 구매를 원하는 업체의 경우 시스벨에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시스벨(Sisvel) 개요

시스벨 인터내셔널(Sisvel International S.A.)은 시스벨 그룹(Sisvel Group)의 운영 모회사다. 시스벨은 혁신 육성과 지적재산권 관리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그룹은 전 세계 파트너의 지적재산권 자산 가치를 식별, 평가 및 극대화하여 기업에 향후 수익 창출을 위한 혁신에 재투자 할 수 있는 수익원을 제공한다. Sisvel은 오디오 압축 표준(MP3 및 MPEG 오디오), 디지털 비디오 방송 프로젝트에서 유지 관리하는 방송 및 디지털 지상파 텔레비전 표준을 포함하여 성공적인 특허 포트폴리오 관리에 3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벨은 이동 통신, 무선 근거리통신망 802.11, 비디오 코딩, 디지털 비디오 방송, 추천 엔진(recommendation engine), 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광대역 접속 등 분야 특허 풀과 공동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