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CISOCIOCISO인터뷰
빅데이터를 위한 제언, “빅데이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자”Interview ∣ 교보생명 프로세스혁신팀 김욱 상무
방창완 편집국장  |  bang@ciocis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0호] 승인 2014.10.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Interview ∣ 교보생명 프로세스혁신팀 김욱 상무 

 
빅데이터를 위한 제언, “빅데이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자”
 
“빅데이터는 단순히 데이터 사이즈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작은 데이터라도 자사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빅데이터이다”
최근 교보생명 CIO로 새롭게 부임한 김욱 상무는 T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문제점에 대한 각성, 그리고 그것을 데이터 측면에서 살펴보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빅데이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 교보생명 프로세스혁신팀 김욱 상무
 
그는 과거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는 늘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보험사의 경우, 보험요율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적도 있으며, 내부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업무에 적용했던 사례도 있었다는 것. 즉 우수 설계사 후보 발굴을 위해 고객과 설계사의 패턴에 대해  비교분석을 시도했었다는 것이다.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이런 노력은 늘 있어왔던 것이지만, 최근의 변화라면 소셜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데이터의 다양성이 확대됐다는 것과 기술의 발달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본질은 바뀐 것이 없다는 것이다. 
 
김욱 상무는 “빅데이터라고 하면 뭔가 ‘있어보인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본질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빅데이터의 가치를 따지자면 ‘데이터로 객관적인 사실을 입증하고 이를 경영에 접목해서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데이터 사이즈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물론 금융 분야 고객으로 국한된 부분은 있지만 보통 보험사 고객의 경우, 평균 10TB 미만인 경우가 많다. 최근 영상과 보이스 데이터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활용을 위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작업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김욱 상무는 데이터 규모보다는 빅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활용을 위해선 상상력 중요 
그리고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부터 출발해 회사의 데이터를 찾고 이를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회사 내부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외부 데이터를 활용할 필요도 있다. 비즈니스 활용을 위해 데이터를 이해하고, 운영 스킬을 찾는 것, 그리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아내면 된다는 것이다. 
 
김 상무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데이터를 근간으로 한 비즈니스’라며 이를 현실화하기위해서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개인의 나이와 식습관, 운동량 등에 대한 정보를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며 핼스케어 기업들이 이 데이터를 판단해 가격을 할인해 준다거나 보험 위험율을 낮춰 궁극적으로 국민의 사망률을 낮추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가치,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야 
일본의 한 기업의 경우, 특정 프로세스를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로그분석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확인하고 가이드를 명확히 해준다거나 특정 업무에 대해 맞춤형 처리 프로세스를 별도로 둬 궁극적으로 인건비를 절감하는데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상무는 빅데이터는 활용 영역이 다양한 만큼 문제의식 관점에서 이를 해결하는 자세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화로 비유하자면 범죄자를 미리 예측해 범죄를 사전에 방지한다는‘마이너리티리포트’가 실패의 대표 격이 될 것이며, 선수의 운동량을 측정해 경기를 우승으로 이끈다는‘머니볼’의 경우는 성공한 사례라고 몰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상무는 빅데이터 프로젝트가 기업에서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이의 활용을 위한 문제의식과 함께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움직이는 ‘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양성이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CIOCISO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방창완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라임라이트네트웍스, 대량 트래픽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클라우드 보안 제시
2
시만텍, 엔드포인트 보안 통합 솔루션 첫선
3
베리타스, 멀티 클라우드 환경서 데이터 보호 지원 강조
4
인섹시큐리티, 보안위협 자동으로 판별 대응하는 통합 플랫폼 제시
5
interview ∣CJ헬로비전 류상천 정보전략담당 CIO
6
제2회 나주로드쇼
7
interview ∣ 김상철 텔스트라코리아 지사장
8
Cover story ∣ AIA생명 김대일 부사장(운영본부장)
9
interview ∣ 송상엽 한컴시큐어 이사, 사이버시큐리티 사업1팀
10
interview ∣ 임종혁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H2O) 대표이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21-220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54-18 삼성전기 빌딩 별관3층  |  대표전화 : 02-2632-7561  |  상호명 : (주)씨미디어그룹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7633  |  대표자명 : 김영춘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08-서울마포-01059호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158
등록연월일: 2014년 5월 16일  |  제호: CIOCISO  |   발행·편집인: 김영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영춘
Copyright © 2012 CIOCISO.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ioci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