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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피보탈코리아 노경훈 대표SW 개발능력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열쇠가 될 것
방창완 편집국장  |  bang@cioci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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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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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피보탈코리아 노경훈 대표 


SW 개발능력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열쇠가 될 것
 
 
“클라우드컴퓨팅이 기업 데이터 센터에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지만, 실제 클라우드상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피보탈코리아 노경훈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IT 혁신을 일구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운영상에서 벌어지는 전문성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보탈의 노경훈 대표를 만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에 대한 트렌드와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 피보탈코리아 노경훈 대표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기업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성공시키는 잣대가 될 것이며, 이는 인프라 관리 능력으로 이어 진다는 것이다. 노경훈 대표는 “모든 기업이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4차 산업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3년 창업 한 피보탈은 이미 89년에 피보탈랩스를 설립해 에자일, 데브옵스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주목할 점은 이베이, 구글, 트위터와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이런 개발 방법론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룬 바 있으며, 글로벌 유수 기업인 GE,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피보탈의 주주로 참여하면서, 피보탈의 개발 혁신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피보탈의 고객사로 참여했던 GE는 피보탈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에 확신을 갖고 직접 주주사로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인 바 있다. 
 
노경훈 대표는 “피보탈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은 빅 프로젝트처럼 하루아침에 이뤄져 단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피보탈 랩스가 그런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는 실행도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보탈랩스는 이미 실리콘밸리에서 검증된 개발 방식으로, 트레이닝(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고객사들이 자연스럽게 개발 방법을 체득하도록 돕는데 일조하고 있다. 피보탈 전문 인력이 고객의 개발 인력과 한 팀을 이뤄 최소 단위의 개발부터 시작한다. PM, 디자이너, 개발자로 구성되는 고객사는 피보탈랩스로 옮겨와 훈련이 이뤄지는데, 애플리케이션 사용 목적에서부터, 사용자, 효과, 관리 영역까지 2~3달간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여타 컨설팅이 빅뱅 방식의 페이퍼 수준에 머물렀다면, 피보탈랩스는 실제 업무를 개발하고, 개발한 이력은 그대로 고객사에 남게 되어 고객사의 자산이 된다. 또 피보탈랩스 만의 고유한 방법론을 습득한 고객사 인력은 기업으로 돌아가 자사의 다른 인력에 개발 방법론을 전수 하게 된다. 애초 피보탈랩스를 통해 트레이닝을 받은 고객사 인력이 5명이라면, 이들이 회사로 돌아가 10명, 20명 등 훈련을 시키게 돼 기업 내에서 새로운 개발 방법론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내부적 자체 랩스 운영으로 고객사 개발능력 키운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할 때 팀 구성에도 걱정이 없다. 애초 피보탈랩스를 통해 훈련받은 인력이 자연스럽게 사내에서 인력들을 훈련시켜 새로운 조직을 자연스럽게 늘려갈 수 있다. 
 
따라서 CIO 입장에서는 1년 후 500명, 혹은 1,000명의 개발 조직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피보탈은 GE, 포드자동차, 시티은행, JP모건, 보잉사, 컴캐스트 등 다수의 기업에 혁신적인 개발 방법론을 전수한 바 있다. 
 
피보탈코리아 노경훈 대표는 “우리는 내부적으로 자체 랩스를 꾸리고, 인력 양성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 피보탈랩스는 단기적 프로젝트 성격 보다는 고객사의 내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해 자연스럽게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기업으로 이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개발 방법론은 개발자들에게 오로지 개발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클라우드상에서 개발 방법론이 실행됨에 따라 OS 아랫단의 인프라 영역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 개발환경과 플랫폼에 대한 자동화된 통합관리가 이뤄짐에 따라 개발자는 개발에만 전념하게 된다.   
 
노 대표는 “결국 제품을 통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게 되고 인력을 양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만병통치약과 같은 인상을 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클라우드 환경은 인프라일뿐 그 선상에서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기업의 주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보탈에서 이처럼 새로운 개발 방법론을 강조하는 이유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혁신 기업들이 방법론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구글이 보험업을 하게 되며, 페이스북이 방송을 하고, 테슬라가 자율주행차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는 것. 
 
하지만 국내 현실은 여전히 외주에 의한 아웃소싱이 진행되고 있다. 아웃소싱 열풍이 불던 시절에 IT는 부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인식이 만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4차산업 혁명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기업에서는 자체 개발 경쟁력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노 대표는 “앞으로는 IT와 핵심 비즈니스가 결합해야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기존 전통적인 기업들이 새로운 흐름에 편승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을 깨야하는데, 이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피보탈은 기업 IT 개발자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서서히 강화함에 따라 기업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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