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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컨소시엄, CXL 공동개발 나서데이터 이동 새로운 이정표…연산 집약 워크로드 성능 개선 및 병목 제거
박준영 기자  |  parkjy@cioci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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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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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컨소시엄, CXL 공동개발 나서

데이터 이동 새로운 이정표…연산 집약 워크로드 성능 개선 및 병목 제거
 
박준영 기자 
 
   
 
인텔 등 주요글로벌 기업들이 힘을 합쳐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테크놀로지(Compute Express Link Technology: CXL)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텔에서 데이터 센트릭 그룹을 이끌면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업종의 고객과 만나게 된다. 이들 모두가 저마다의 비즈니스 도전과제를 직면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뽑아내야 한다는 점이다. 
 
인텔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리바바, 시스코, 델EMC, 페이스북, 구글,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화웨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CPU 및 특수 목적용 액셀러레이터의 성능을 개선하고 연산집약형 워크로드를 줄여주는 개방형 인터커넥트(interconnect) 기술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CXL)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의 발족을 발표했다.
 
인텔이 개발한 CXL 기반 기술은 컨소시엄에 무료 공개되어 새로운 기술사양의 최초 버전이 됐다.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압축, 암호화 및 인공지능처럼 특화된 워크로드에서의 급속한 혁신으로 인해 특수 목적을 위해 개발된 액셀러레이터가 범용 CPU와 나란히 동작하는 이기종 컴퓨팅(heterogeneous computing)이 부상하게 됐다. 
 
이런 액셀러레이터는 프로세서와의 고성능 연결을 필요로 하며, 오버헤드와 지연을 줄이기 위해선 공용 메모리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CXL은 고대역폭을 통해 액셀러레이터와 CPU 간의 메모리 일관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PCI 엑스프레스 Gen 5를 토대로 익숙한 인프라를 이용해 이를 구현한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CXL은 GPU, FPGA 및 네트워킹처럼 워크로드 액셀러레이터와 CPU 간에 고속, 저지연 인터커넥트를 생성한다. CXL은 디바이스 간 메모리 일관성을 유지해 리소스 공유를 통한 고성능, 소프트웨어 스택의 복잡성 완화 및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 완화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여러 인터커넥트 프로토콜이 존재하지만, CXL은 CPU/디바이스 메모리 일관성을 실현하고, 디바이스의 복잡성을 완화하며 업계 표준의 물리적, 전기적 인터페이스를 최상의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경험을 위한 단일 기술 내에서 함께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데이터 센터 그룹 담당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이런 인터커넥트 기술 개발 과정에서 인텔이 한 일들과, 이것이 과거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및 PCI 엑스프레스(PCI Express) 개발 과정에서 인텔의 역할처럼 테크놀로지 업계를 대표하는 이정표라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기술사양의 향후 버전 개발에서 CXL 컨소시엄과 협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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