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보안을 비즈니스 모델로 승화시키는 것은 CIO 몫” 최근 중국과 미국을 비롯해 국가 간 사이버 전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국은 공격용 사이버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방어에만 치중해왔던 보안기술 개발 양상이 점차 공격, 즉 해킹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코드를 만들어 냄으로써 이에 대응하는 방어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른바 ‘화이트 해커’들의 역할이다. 류재철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에서 센터장을...
[공공] 금융결제원 ▶CIO 박윤배 상무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장 김희태 한국교직원공제회 ▶미래전략실 리스크관리팀장 유종훈 승진 ▶정보시스템부 사무정보화팀장 김철오 승진...
“보안도 고객만족을 위한 마케팅이다” 하나SK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DB암호화 작업을 올해 안으로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로그, 통합계정관리, 통합관제 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연구위원회를 발족, 모바일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하나SK카드의 행보에는 양주혁 CVM본부장이 자리해 있다. CISO와 CPO를 겸직하고 있는 양 본부장은 고객관리 전문가로서 보안을...
“지속적 대고객서비스ㆍ업무 무중단 시스템 구축 관건” 국민건강보험공단 IT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고객만족 제고, 편리한 정보시스템 구축, 정보보호 활동 강화, 이를 통한 정보자산 보호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까지 건강검진시스템구축, 장기요양정보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 등을 실시해 건강보험 제도의 변화와 공단 고객서비스에 대한 질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오픈한 직장가입자 종합소득 부과와 관련한 정보시스템 안정화와 내년 이...
“축적된 정보, 사내 공유로 기업경영 적극 지원해야” 올해 4월 일동제약 CIO로 부임한 김원랑 이사는 현업 기획 분야 및 영업 지점장을 거쳐 CRM, I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과거 타 산업군에 비해 IT 입지가 약했던 제약업계지만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한국 우수 의약품 제조기준]달성을 위한 기반들이 뒷받침 돼야하며, 자체적으로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IT부서 입지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 김 이사의 설명...
“해외 장벽 넘어 글로벌 벤더로 도약할 것”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와 무선보안 전문회사 유피니트는 올해 3월 창립 7주년을 기념해 사명을 ‘케이와이즈’에서 ‘유피니트’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유피니트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제품인 ‘파로스(Pharos)’는 출시 2년만에 선두권으로 들어서 지난해 효성캐피탈, 아주캐피탈, IBK캐피탈 등 제2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를 거의 수주했다.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하...
최근 전자금융거래의 규모 및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회사 운영에 있어 IT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제 금융회사의 IT 보안실태와 IT 리스크 관리수준은 곧 금융회사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ITㆍ전자금융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 금융회사 IT보안강화 종합대책을 내놓고 금융사들에 CISO 임명을 의무화하는 등 IT부문의 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IT감독국장으로 부임한 송현 국장은 감독 강화뿐 아니라 금융사들의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애로사항을 ...
세이프넷은 암호화,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 저작관리를 담당하는 회사로 국가 보안 기술자들이 설립한 ‘Induetrial Resource Engineering(IRE)’전문기업이다.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금융 기관의 공공 및 민영 네트워크를 암호화 기술로 보호하는 기업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 2001년 공식 명칭을 IRE에서 세이프넷으로 바꾸며 새로운 면모를 갖췄다.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해온 세이프넷은 2004년 ‘레인보우테크놀러지’와의 합병을 통해 세...
엑시스는 1984년 설립 이후, 1996년 세계 최초로 IP네트워크 접속을 위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개발한 이래 줄곧 선두자리를 지켜왔으며 작년에는 관련 기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스웨덴을 기반으로 전 세계 약 4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엑시스는 170여 개가 넘는 국가의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1998년에 설립된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역시 작년 설립 15주년을 맞으며 매년 40%에 가까운 성장률로 국내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의 리더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광 네트워크 환경이 잘 ...
‘국내 경호 시스템 과학화를 이룬 사이버보안 전문가’ 주대준 카이스트 부총장을 수식하는 수많은 표현들 중 하나이다. 5대 정부에 걸쳐 총 20여 년간 청와대에서 근무한 그는 IT 전문가로는 전무후무하게 경호차장까지 승진했으며, 2개 정부에 걸쳐 정년퇴직까지 근무한 최초의 경호 공무원이기도 하다.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를 위해 퇴임 후 카이스트로 자리를 옮긴 주 부총장은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안전연구센터를 설립하며 정보보호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카이스트 부총장이자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전산학과 교수, 정...
지난 6월 수협중앙회의 IT/정보보호본부장을 맡게 된 임동배 본부장은 CIO와 CISO를 겸직하게 되는 중책을 맡았다. 특히 수협중앙회 CIO 및 CISO라는 직책이 신설되며 그 임무를 맡은 첫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1983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초기 금융 온라인 업무 개발에 투입돼 현재의 수협 온라인 업무의 태생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난 2006년까지 일련의 굵직한 IT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여의도 부지점장, 구리시장 지점장, 금천지점장, 경북 지역 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업무를...
지난 3월 IT담당으로서 노무라투자금융에 합류한 김경수 상무는 모기업인 노무라 그룹의 동북아 지역의 IT 총괄담당을 거쳐 지난 4월, 노무라투자금융의 경영총괄(CAO)로 임명됐다. IT 전문가가 경영을 맡게 된 것은 흔치 않은 사례로 IT의 위상이 그만큼 변화되었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기도 할 것이다. 김 상무는 IT가 단순히 경영지원부서 혹은 전산부서로서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CIO가 보다 예민하게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IT의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김 상무를 만나 노무라투자금융의 IT는 어떻게 움직이고...
최근 포스코건설의 가장 큰 이슈는 PI 2기(Process Innovation)이다. 이는 지난 2005년 1기 PI를 통해 구축됐던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내겳甁?환경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한계에 직면하면서 지난해 사전진단을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인 상계설계 작업에 있다. PI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PLC(Project Life Cycle)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반의 수주영업 선진화 등 9개의 테마와 47개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내년 하반기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하고...
▲ 김영훈 대성산업 CEO 지금 당장이라도 국내 20대그룹 진입을 선언할 수도 있을 것이며, 장래 세계 10대기업 진입을 이뤄보이겠다는 대성산업 김영훈 사장은 새로운 정보기술 수용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업인들은 최고의 컴퓨터만 갖추면 기업이 저절로 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신중론을 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