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장수 CIO가 공개하는 3가지 성공전략
‘잘 나가는 이대리 죽 쑤는 이과장’
현직 CIO 혹은 예비 CIO들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와 논의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이미 CIO의 자리를 거쳐 왔거나, 장수 CIO로 재임하고 있는 선배와의 소통이 가장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12년차 장수 CIO였던 왕영철 전 GS리테일 상무의 책 ‘잘나가는 이대리 죽 쑤는 이과장’을 추천한다.
이 책의 저자 왕영철 전 상무는 LG전자, IBM, 인터넷 MBC를 거쳐 GS리테일에서 34년간 직장 생활을 했다.
특히 GS리테일에서는 CIO로 12년간 재직했으며 국내 시니어 최장수 CIO 중 한 명이다.
그는 재직하는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성해 혁신을 주도했으며, 신뢰와 전략적 사고를 중요시하는 경영자로 사내·외에서 많은 존경을 받아온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10여 차례 영업 우수상과 올해의 CIO상, 유통 공로상 등의 수상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는 GS리테일에서의 오랜 생활을 정리하면서 현장에서 일 잘하는 사원들을 관찰하고, 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며 깨달은 점과 영업, 전산, 물류, 재경, 인사, 전략 등 다방면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잘 나가는 이대리 죽 쑤는 이과장’을 집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직장생활의 기본기를 전달하며 실천을 유도하고, 3가지 절대 성공 요소를 강조하면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있다.
또 리더들이 챙겨야 할 항목들을 설명하고 비전, 자기개발, 조직, 업무 문제 해결, 보수, 가정, 건강 등 직장인들이 자주 묻는 30여개의 질문과 답을 수록했다.
저자는 “후배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직장에서 성공하도록 만드는 CIO의 역할이 무엇인지 오래 전부터 고민해 왔다”고 말한다.
책을 소개하며 저자는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과장 이후로 승진하려면 역량과 잠재력에 있어 한계를 뛰어넘어야 가능하다”며 “이때 한계를 넘느냐 못 넘느냐는 어떠한 기본기를 갖추고, 어떤 자세로 일을 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책을 통해 직장인들을 ‘잘나가는 이 대리’와 ‘죽 쑤는 이 과장’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직장에서 개선해야 할 1%, 15가지 기본기, 3가지 절대 성공요소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자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생각으로 독자들이 책을 읽은 후에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해 보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간단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잘 나가는 이대리 죽 쑤는 이과장’은 인터넷 커뮤니티 ‘잘 나가는 이대리’와 연결해 저자에게 질의응답을 하거나 독자들 간 소통 창구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로그 북’으로 지속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신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