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김홍선 부행장, 전문가 보안경험 담은 <어떻게 미래를 지킬 것인가> 출간
SC은행 현직 CISO인 보안 전문가인 김홍선 부행장이 20여 년 동안 보안 현장을 직접 누비며 몸으로 체득한 전문가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어떻게 미래를 지킬 것인가>가 출간되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정보보안의 중심 개념에 충실한 매뉴얼로, 디지털 문명과 IT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안을 경영에 녹여 넣어 조직과 사회 인프라를 설계하는 데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의 귀중한 경험과 지혜를 살려 ‘보안전문가가 되는 법’을 수록, 미래의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청춘들을 위한 구체적 지침까지 함께 담았다.
특히 국내에서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CISO들에게서 CISO 역할을 제대로 기술했다고 호평받고 있다.
저자는 크고 작은 사고와 새로운 해킹 기법, 법적 규제 등으로 혼란스러울수록 차분히 본질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정보보안의 목적은 디지털 사회에 새로운 신뢰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 정보보안은 디지털 문명사회의 신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신뢰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정보보안은 사람의 문제이며, 보안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하고, 정보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전문 인력임을 강조한다. 이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경영, 법률, 교육, 정책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야 한다는 것. 정보보안은 새로운 사회를 맞이하는 시대적 고민이며, 결코 누군가 대신 처리해 주는 귀찮은 문제가 아니다.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스스로 조심하고, 현장 전문가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사회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320쪽|값 15,000원 | 북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