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IT로드쇼, 대구에서 개막

▲ 제2회 IT로드쇼, 대구에서 개막

본사 주최 제2회 IT로드쇼, 대구에서 개막
전자문서 시스템 · 가상화 아키텍처 ·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주제 다뤄


CIOCISO매거진 주최로, ‘제2회 IT로드쇼’가 대구에서 개최했다. 공공 기업의 지방 이전에 따라 지방의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IT와 보안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향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대구 로드쇼에는 빅데이터분석, 전자문서 시스템, 가상화 아키텍처 등의 주제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날 대구시청, 대구대학교, 대구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장학재단 등의 CIO, CISO,보안부서장 및 실무 IT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에서 커뮤니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로드쇼 내용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제3회 IT로드쇼는 7월, 원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텍스트 · 웹 · 쇼셜의 빅데이터, 검색 가능하다
안춘근 코난테크놀로지 이사

▲ 안춘근 코난테크놀로지 이사

빅데이터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코난테크놀러지는 빅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축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범위는 텍스트, 웹, 소셜 등이다.
먼저 텍스트 빅데이터는 인간의 언어를 자동적으로 분석, 이해, 생성하기 위한 제반기술로 ‘문장분리> 형태소분석> 구문분석> 의미분석’의 단계로 구분했다.
웹 데이터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웹로그 정보와 검색어 등으로부터 유용한 통찰 또는 가치를 축출한다.
쇼셜 분석으로는 쇼셜미디어에 올라오는 글과 사용자를 분석해 소비자의 흐름이나 패턴을 분류, 판매나 홍보에 적용한다. 이슈별로도 구분할 수 있어 광고성 데이터를 별도로 분류할 수 있다. 모두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랜섬웨어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게 지킨다
김범수 팔로알토 부장

▲ 김범수 팔로알토 부장

랜섬웨어가 포트까지 감염시키고 있다. 메일에 첨부한 파일이나 광고에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다운 받게 한 후, PC를 암호화시켜서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회사에 유입되는 모든 트래픽, 파일전송 어플리케이션까지 신경써야 한다. 관리되고 있는 또는 관리 되지 않는 모든 단말을 대상으로 대비해야 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랜섬웨어를 자동으로 탐지 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보안 플랫폼이 사용자안에 있는 문서파일(EXE, DLL, Office documents, Jaba, Adobe, Email Link 등)을 탐지한다. 차세대보안플랫폼은 글로벌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최신 멀웨어 패턴유형을 15분 안에 공급받으며 안전하게 네트워크를 수호한다.
또한 팔로알토네크웍스는 SL R(Security Lifecycle Review)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가시성과 보안리스크를 무료로 분석해주고 있다. 랜섬웨어가 발생했거나 의심되는 상황, 사용 어플리케이션과 멀웨어 및 취약성 분석을 원하는 경우 서비스를 받아보면 좋다.
 

VDI 서버, 개인별로 할당해 속도문제 해결
박윤근 굿모닝아이텍 차장

▲ 박윤근 굿모닝아이텍 차장

제2금융권 망분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망분리는 궁극적으로 개인정보유출을 막고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즉 정보의 유출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목표다.
굿모닝아이텍의 VDI솔루션은 개인사용자들의 PC운영체제를 여러 대의 물리서버를 통합해서 운영함으로 속도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즉 개인사용자의 운영체제를 그대로 가상화 환경으로 옮겨지는 것이 아닌, 각 서버를 VDI 가상화 환경에 구축하고 개인별로 할당한 것.
이에 굿모닝아이텍의 VDI 아키텍처 플렛폼은 서버를 통합하는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또한 가상화에서 속도를 저하시키는 가장 큰 원인인 스토리지에 대한 고민도 해결했다.
시스코 서버와 넷앱 스토리지, VMware 가상화 솔루션을 결합해서 관리 포인트를 줄였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올인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섬웨어 근본 대비책, 쉽고 튼튼한 백업으로
김홍모 베리타스 차장

▲ 김홍모 베리타스 차장

렌섬웨어 등 해커들의 대비책으로 최적의 백업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베리타스의 백업시스템은 스냅샷을 기반으로 했다. 따라서 다운 타임을 대폭으로 감소했고 가상 또는 물리적시스템의 복구를 쉽게 설계했다.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는 리커버리 포인트가 되고. 장애 발생시, 시스템 리커버리 디스크로 시스템을 부팅할 수 있다.
베리타스의 백업 인터페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이 매우 간단하고 단순하다는 것이다. 최적의 시스템 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과거 현재 미래의 시스템 보호상태를 보여주는 캘린더 기능도 있다.
더불어 사용이 쉽기에 엔드유저도 쉽게 자체적으로 백업할 수 있다. DLO백업솔루션은 PC 윈도우 기반으로 로그오프하면 자동으로 백업하며, 자체적으로 백업스케줄을 정할 수 있다.
장애가 났을 때 백업을 구성하고 관리부터 패치까지 하나로 가능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DR도 자동화시켰다.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DR도 자동으로 패치 한다.


전자문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문광훈 (주)포시에스 부장

▲ 문광훈 (주)포시에스 부장

금융시스템 및 각종 동의서 시스템에도 전자문서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OZ e-Form은 종이로 사용되는 신청서, 계약서 등 기업의 다양한 문서들을 손쉽게 전자문서로 개발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문서 조회, 데이터 입력 및 전자 서명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지원한다.

OZ e-Form의 가장 큰 장점은 엑셀로 손쉽게 전자문서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엑셀 서식에 전자 서명, 체크 박스, 텍스트 박스 등 OZ의 다양한 입력 컴포넌트를 플러그인 하면 누구나 손쉽게 서식(e-Form)을 개발한다. 이를 서버에 업로드해서 종이 양식들을 IT 개발 부서의 지원 없이도 현업에서 손쉽게 전자문서로 만들 수 있다.
텍스트박스, 밑줄 및 형광펜 기능, 다양한 서명 방식, 필체를 고려한 서명방식, 서명 재사용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원 소스 멀티 플랫폼’ 서비스로 하나의 서식 개발로,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서형 악성 코드 원천 봉쇄한다
이영직 소프트캠프 부장

▲ 이영직 소프트캠프 부장

램섬웨어나 APT 등 해커들의 공격방법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메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놓은 첨부파일을 통한 접근이다.
문서형 악성코드는 특별한 패턴은 없다. 어플리케이션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접근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설치한 백신을 통해 악성코드가 숨어있는지 확인해야 하기에 탐지가 어렵다.
종전의 백신은 신규 악성코드 대응에는 약하다. 소프트캠프의 실덱스는 다른 알고리즘으로 신규 문서형 악성코드에도 대응이 가능한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외부에서 유입된 문서나 실행파일을 격리된 가상환경에서 실행한다. 예를 들어, 이메일 등을 통해 전송 받은 '입사지원.hwp'라는 한글 문서는 먼저 마이크로VM에 저장된다.
실덱스는 가상환경에서 해당 파일 내부에 있는 텍스트나 컨텐츠에 해당하는 내용만 뽑아내서 새로운 문서파일을 만들고, 만약 이 문서가 악성파일이라면 아예 텍스트, 컨텐츠를 추출하는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된 파일이 '*.exe'와 같은 실행파일이면 꼬리표를 붙여 표시한다.
파일이 어느 곳에서 어떤 행위를 실행하는지를 모니터링 하고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행위가 탐지되면 실행을 금지시킨다. 시스템 중요영역에는 해당 파일이 아예 접근하지 못하도록 격리시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