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알란 로버트슨 인트라링크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
클라우드 협업시스템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인트라링크스 VIA, 문서 다운로드 후에도 통제 가능
국내외, 기업의 협업 활동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 VIA가 출시됐다. 김선식 인프라링크스 서울사무소 대표는 “VIA는 M&A 분야에서 20년 넘게 쌓아 온 풍부한 경험을 통해 국내 시장, 특히 협업에 있어 가장 까다롭고 규제가 심한 분야에서 고객들이 겪고 있는 콘텐츠의 협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트라링크스는 주로 국제 금융권의 글로벌 협업솔루션으로 활동해왔다. 클라우드에서 글로벌 금융권의 민감 정보들을 주로 관리하며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내공을 길러온 것. 이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를 겨냥한 클라우드 협업솔루션 VIA를 출시했다.
협업, 워크스페이스 방식으로 안전한 공유
기업의 글로벌 R&D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VIA는 뛰어난 정보보호 기능을 갖췄다. 오알란 로번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부사장은 “국가와 방화벽을 초월해 협업이 필요할 경우, 네트워크 역할을 담당한다”고 했다.
방식은 워크스페이스를 마련한 것이다. 컨텐츠를 회사 밖으로 내보내야할 상황이나 고객사의 클라우드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간에 워크스페이스를 만들어 안전하게 컨텐츠를 관리하도록 해준다. 이에 고객사와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기밀을 공유할 수 있다.
VIA는 애널리스틱스 기능을 갖춰 워크스페이스에 누가 엑세스 했고, 어떤 컨텐츠를 엑세스 했으며, 무엇을 삭제했는지 리포팅 할 수 있다.
IRM, 문서 다운로드 후에도 통제 가능
권한자는 매니저 키를 사용해 문서 보안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다. 인트라링크스의 IRM(Information Right Management, 정보권한관리)를 문서에 걸면, 파트너가 자신의 디바이스에 문서를 다운로드해서 열었어도, 권한자가 암호를 다시 걸면, 그 후로는 열 수 없다. 즉 관리자가 문서를 자유롭게 통제해 프로젝트 이후에, 모든 파일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DRM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이다.
엔터프라이즈 부서 간 협업 지원
장소영 총괄 부장은 “인트라링크스는 1996년 뉴욕에서 설립되어, 금융권의 민감한 정보도 관리하는 클라우드 협업솔루션으로 활약해왔다. 국내 엔터프라이즈의 안정된 협업을 돕기 위해 VIA를 출시하게 됐다. 20년 동안 국제적으로 컨플라이언스를 쌓은 경험으로 국내기업들이 만족할 만한 보안성과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며 “종전에는 기업의 M&A관련 부서에서만 사용했으나, 이제는 부서와 부서 또는 총판, 파트너 사업부 등과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