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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체크포인트코리아 정민영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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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체크포인트코리아 정민영 지사장

물리적 방화벽의 명성, 진정한 차세대 방화벽으로 이어간다

interview ∣ 체크포인트코리아 정민영 지사장 


물리적 방화벽의 명성, 진정한 차세대 방화벽으로 이어간다 
체크포인트 코리아, 신규 솔루션 통해 국내 보안시장 공략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체크포인트는 실제 NSS레벨에서 테스트 결과 검증된 성능과 19년 연속 해외 리포트 각 분야에서 추천등급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올해 대표적인 차세대 방화벽 보안 기업으로 인식시킬 것입니다”
 
 
 
   
▲ 체크포인트코리아 정민영 지사장
 
 
 
체크포인트코리아 신임 정민영 지사장은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체크포인트의 차별화 요소를 강조하며, 올해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같은 자신감은 네트워크 보안, 특히 레거시 방화벽 영역에서 과거에 체크포인트가 시장을 장악했던 명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사실 ‘차세대 방화벽’이란 용어도 과거에 체크포인트가 개발했던 영역이라는 것.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산 보안벤더들은 주로 차세대 방화벽과 FTP/멀웨어 방어 영역으로 양분되어 있다. 각사의 마케팅 포지션에 따라 고객들에게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 최근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새로운 보안 기술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외산 벤더들은 가상화에 물리적으로 보안 장비를 붙이는 수준이라는 것이 정 지사장의 설명이다. 
 
정민영 지사장은 “기업에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하면서 1대의 서버에 통상 5개의 가상화 솔루션이 들어가지만, 1대의 서버에 물리적으로 1대의 방화벽을 설치하는 구조로는 위협을 막을 수 없다. 내외부에 흐르는 트래픽을 컨트롤하기에는 5개의 가상화 영역에 각각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vSEC’ 보안 솔루션, 가상화/클라우드 완벽 지원
최근의 체크포인트 네트워크 보안 전략은 가상화 위에 게이트웨이나 소프트웨어 모듈을 가각 설치하는 구조로 진정한 네트워크 보안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물론 이런 경향은 다른 벤더에서도 점차 지향하는 구조지만, 애초부터 체크포인트는 이런 설계 구조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 
 
물리적 방화벽 분야에서 여타 벤더들이 활동하면서 가상화/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도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생색을 내는 수준이라는 것. 정 지사장은 체크포인트의 솔루션은 인터넷 보안 및 가상화/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며, 하이퍼바이저에 직접 올려 운영하고 있는 만큼 보다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WS, MS, VM웨어, 시스코 등 여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이런 구현이 가능하다. 정민영 지사장은 체크포인트가 2017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의 위상을 올해는 국내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에 대한 1차적인 접근방식으로, ‘vSEC’ 보안 솔루션이 가상화/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완벽한 지원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프라이빗, 퍼블릭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7~8가지의 맞춤형 솔루션을 준비해 놓고 있다. 기존의 물리적 환경도 물론 지원이 가능하다. 
 
보통 솔루션 벤더들이 파이어월(방화벽)과 IPS, 웹 방화벽 등을 개별적으로 구축했던 것에서 나아가 이 모든 요소를 하나의 하드웨어 기반(어플라이언스)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정민영 지사장은 “결국 들어오고 나가는 내외부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완벽한 지원이 기존 물리적 환경과 가상화/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제품의 주요 전략”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업 데이터센터 환경은 변화가 심한 만큼 빠르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데 네트워크 보안에서는 비용 효율적인 측면에서 필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상화/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이 현재 시장 진입단계지만, 앞으로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라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보안영역에서 이런 시장을 예견하고 미리 준비를 해놓고 있다가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것. 그런 면에서 애초에 기술 기업으로서 방화벽 영역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체크포인트 솔루션이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견해이다. 
 
이와 관련, 국내 영업을 위해 정 지사장은 올해부터 협력사를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채널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사에게 무게를 실어 줄 계획이다. 새로운 구조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교육과 고객 사이트에서 실험적으로 검증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개시한다.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에 자사의 솔루션을 직접 설치해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멀웨어, 해킹시도에 대한 주의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이런 모니터링 과정은 리포트로 생성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주요 공략대상은 공공 및 일반 기업으로,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의 가치를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체크포인트는 국내에 진입한지 올해로 17년의 세월이 흘렀다. 정 지사장은 “올해가 그동안 활동이 저조했던 체크포인트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방화벽 시장에서 새로운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