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GS네오텍 서정인 상무, IT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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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S네오텍 서정인 상무, IT사업부장

GS네오텍, 고객 컨설팅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서 클라우드로 효율적 구축

방창완 기자
등록 2018.01.29 15:08
조회수 2,146

interview∣ GS네오텍 서정인 상무, IT사업부장

GS네오텍, 고객 컨설팅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서 클라우드로 효율적 구축

인터넷, 게임, 방송사 다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경험 확대할 것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90년초부터 IT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GS네오텍은 그간 해외 플랜트 건설 사업자로 알려져 왔다. 사실 90년대부터 통신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은 GS네오텍은 미군부대 LAN 공사를 필두로 대학교 네트워크 구성 및 인터넷 솔루션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 GS네오텍 서정인 상무, IT사업부장

2000년 전후에는 네트워크 장비에서 인터넷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써치엔진과 함께 솔루션 기반 CDN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CDN 기업으로 국내 사업자 1위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현재는 IT 사업 70% 이상이 네이버, 방송사 등에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중계로 미디어, 방송, 게임 영역에 CDN 비즈니스를 확장시키고 있다.

GS네오텍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자로 본격 발돋음 하게 된 것은 2014년, AWS 기반 사업을 시작하면서 부터다. GS네오텍 IT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정인 상무는 “AWS 파트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네이버와도 파트너를 맺고 서버 인프라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GS네오텍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을 효율적으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서정인 상무는 “관리 포인트 컨설팅이 사업의 주요 핵심이며, 필요에 따라 운영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GS네오텍은 국내 쇼핑몰과 게임사에 대한 전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 바 있다.

저가 항공사의 경우도, 보통 시즌의 경우, 좌석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원활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런 수요는 이벤트 사업을 위한 콘서트 티켓 영역으로도 확장 된 바 있다.

클라우드로 비용대비 투자효율 높이는데 주력

GS네오텍은 그동안 쇼핑몰과 게임사, 공연기획, 가상화폐 영역, 빅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 한 바 있으며 올해는 1,500억원에서 2,000억원에 이르는 매출 목표를 확정 한 바 있다.

서 상무는 “20년 가까이 고객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쉽게 고객의 필요 요소를 컨설팅 했던 장점이 신뢰를 얻은 것 같다. 이런 장점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영역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역은 투자대비 비용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컨설팅을 통해 기업 빌링을 분석하고, 미래에 투자되는 비용 대비 효율화 부분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GS네오텍은 전담팀을 통해 기존에 고객들이 운영했던 데이터 센터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전하고, 예측 불허인 이벤트성 서비스를 감당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해결책을 마련해 준다.

서 상무는 “종국에 가서는 기업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는 어디까지가 TCO가 전제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사실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관리 포인트가 생성되기 마련이다.

분산된 서버와 네트워크 스위치, 보안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유지보수와 운영도 어려움이 있다. 이런 고객사의 현실적인 전산환경을 고려해 이를 최적화 시키고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이전해 비용 효율화하는 방법이 고객사로부터 설득력을 주고 있다는 것.

GS네오텍 서정인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우리가 신뢰받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가 되기 위해 기업 컨설팅 외에 운영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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