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포티넷이 WAN 엣지 보호 및 가속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SD-WAN ASIC'를 선보였다.

 

자동화된 통합 사이버보안 분야 업체인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기업들이 보안-중심의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의 SD-WAN ASIC을 포함한 새로운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연결을 위해 SD-WAN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보안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가트너의 보고서에 의하면 응답자의 72%가 WAN과 관련된 가장 큰 관심사로 ‘보안’을 꼽았다. 

 

포티넷은 업계 최초의 SoC4 SD-WAN ASIC, 10 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포티게이트(FortiGate) 100F 어플라이언스, FortiOS 6.2의 새로운 SD-WAN 기능, 포티넷 360 보호 서비스 등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보안 중심의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WAN 엣지(WAN Edge) 운영을 더욱 단순화하기 위해 포티넷은 SD-WAN 및 브랜치 액세스 레이어간 보다 심층적인 통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티넷의 새로운 SoC4 SD-WAN ASIC은 WAN 엣지(WAN Edge), 액세스 포인트 및 스위치 전반에서 보안 기능의 확장을 가속화해 SD-브랜치(SD-Branch) 전환을 지원한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선임 부사장은 "이제 WAN 엣지(WAN edge)는 디지털 공격 면의 일부가 되었다. 이에 네트워크 엣지단에 병목현상이 생겨서는 안된다. 기업 지사를 위해 최적의 성능과 보안을 기반으로 SD-WAN, WAN 최적화, 보안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포함한 업계 최고(best-of-breed)의 WAN 엣지(WAN edge)를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 경험 구현에 매우 중요하다. 포티넷의 SoC4 SD-WAN ASIC을 통해 기업들은 지사가 100 곳이든 1만 곳이든 관계없이 보안 중심의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