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 나라장터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신규 등록
데이터도메인, 엔터프라이즈급 중복 제거와 데이터 보호 기능…공공 부문 IT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김민철 기자
델 EMC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업체로 신규 등록했다.
델 EMC(Dell EMC)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디스크어레이’ 다수공급계약물품으로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인 ‘델 EMC 데이터도메인(Dell EMC Data Domain) 6300’ 1종을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은 데이터도메인 6300(이하 DD6300) 솔루션을 통해 신뢰성 높은 데이터 백업, 아카이빙 및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IT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델 EMC 데이터도메인’ 제품군은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과 뛰어난 대역폭 효율성, 그리고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로 전 세계 중복제거 백업 어플라이언스(PBBA; Purpose Built Backup Appliance) 부문에서 1위(2018년 1분기 기준, IDC 조사)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온프레미스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클라우드까지 확장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버전의 OS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도메인 클라우드 티어(Dell EMC Data Domain Cloud Tier)’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장기 보관 대상 데이터를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자동으로 소산해 보관할 수 있다.
나라장터에 새롭게 등록된 DD6300은 단일 시스템 내에서 시간당 최대 24 TB(테라바이트)1) 를 처리하며, 최대 8.9 PB(페타바이트)의 논리적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인라인(In-line) 및 가변길이 세분화 방식의 중복제거(Deduplication) 기능을 활용하면 백업 데이터가 차지하는 용량을 최소 1/10에서 최대 1/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더해 DD6300은 ‘이중 디스크 RAID 6 티어링(계층화)’ 등 데이터 무결성 아키텍쳐(Data Invulnerability Architecture)를 지원해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한편, ‘델 EMC 데이터 프로텍션 스위트(Dell EMC Data Protection Suite)’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으로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및 SLA(서비스수준협약) 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델 EMC의 국내 파트너사인 ‘AIS 테크놀러지(대표 이영섭, 이하 AIS)’는 나라장터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지 제품군을 선보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국공립 교육기관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AIS는 델 EMC 스토리지16종과 AIS의 중소기업 직접생산 제품 스토리지 2종을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델 EMC 유니티(Dell EMC Unity) XT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를 신규 등록해 공급할 예정이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델 EMC의 제품들은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디스크어레이’ 품목 검색 후 계약업체 중에서 ‘에이아이에스테크놀러지’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AIS가 이들 제품의 배송, 설치 및 유지보수를 일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