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과
네이버(주)(대표이사 한성숙)는 중소상공인의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 및 개인정보 보호 실천문화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0. 5. 7.(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수준과 보호조치 기준 등 관련 법제도는 강화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한 중소상공인의 경우 인식이나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침해 및 오남용 등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중소상공인 대상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개인정보
보호 분야 콘텐츠 및 전문인력 활용 지원 ▲개인정보 보호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KISA가 보유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
콘텐츠 및 전문인력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의 사업자 지원 네트워크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중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비롯한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중심으로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등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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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케어: 2013년에 개소한 파트너스퀘어는 중소상공인 비즈니스를 위한 제품 홍보·기획 마케팅, 온라인 창업·경영 교육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현재 서울(역삼·종로·홍대·상수), 부산, 광주
등 총 6개 지역에서 운영 중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교육 기회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 양 기관은 오는 6월
중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제공하던 교육 콘텐츠를 ‘네이버 프라이버시 TV’
채널을 통해서도 제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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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포털: www.i-privacy.kr / KISA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업자 교육 콘텐츠(3종) 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용 교육 9종(한국어 4종, 영어 4종, 베트남어 1종)을 개발 및 제공 중
KISA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이 외에도 전국 8개 권역에 있는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현장방문 컨설팅, 정보보호 전문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사업자와 더욱 밀착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 역량강화 및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