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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한 美 기업 '오션 스프레이'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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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한 美 기업 '오션 스프레이' 성공사례

후선 업무시스템.... 일반 영농조합에 도입 후, 확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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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CISO매거진=편집국] 자신의 비즈니스를 현대화 시키고, 디지털을 이용하고 응용해야 하는 때는 바로 지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일 것이다. 원래 가지고 있었던 전략을 다시 바꿔서 이용해야 하는 기업들도 있을 것이고, 회사의 업무 방식 또한 크게 바뀐 기업들도 많을 것이다. 이렇게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모든 회사의 중요한 키워드이다.

 

강화된 비즈니스 연속성 요구에 힘입어 CIO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서 플랫폼을 재구성하여 운영이 계속 가능케 한다. 또한 고객들과 접촉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프로세스들을 디지털화하고 있다. 일부 CIO는 잠재적인 고객들이 제조 시설을 어디서나 둘러볼 수 있도록 증강 현실 소프트웨어(VR)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 중 상당수는 이미 CIO들이 미리 예견한 솔루션들이다. 그러나 맥킨지(Mc Kinsey)의 수석 파트너의 아메르 베이그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IT 리더들은 자신들이 짜놓은 디지털 플랜 혹은 디지털 타임 라인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여야 했고, 새로운 운영 리듬을 구축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 외의 다른 예인 오션 스프레이사의 사례를 살펴보자. 


오션 스프레이사의 업무 시스템 점검


오션 스프레이사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본사를 둔 크랜베리와 자몽 농가들의 미국 농업 협동조합으로 현재는 700명 이상의 회원이 있다. 오션 스프레이의 CDO인 제이미 헤드는 오션 스프레이사에 기초적인 발판부터 변화를 주었다. 그는 “처음 2018년도 당시에 입사했을 때, 20억 달러의 규모의 협동조합은 수년 동안 프로세스와 기술 개선에 투자 실패로, 많은 부채에 시달리고 있었다.” 말했다. 그래서 제이미는 바로 후선 업무 시스템을 강화 및 도입했다.

 

후선 업무 시스템 혹은 백오피스(Back office)는 일선 업무 이외에 후방에서 일선업무를 지원하고 도와주는 부서 또는 그런 업무를 말한다. 특히, 증권회사에서 유가증권에 대한 매매거래가 끝난 후에, 담당 기관이 그 거래를 처리하는 업무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파워포인트들은 직접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프런트오피스(일선업무)에 속한다.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후방에서 지원해 주는인터넷 서버나 메일 서버들은 백 오피스에 해당한다.

 

CDO 제이미는 구매자들의 중요한 데이터 관리를 강조하여, 직원들로 하여금 제3자 상거래 회사들의 판매 패턴과 고객들의 구매 트렌드를 보다 이해시키는데 집중했다. 이전에 직원들이 판매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후 데이터까지 처리해야하는 일을 맡은 직원들이 된 것이다. 제이미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데이터 관리 작업은 회사에 큰 도움이 되고, 특히 요즘 소비자들은 제3자 전자 상거래 웹 사이트, 모바일 앱 같은 디지털 시장에서 구매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영농 조합들도 디지털 트렌드에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오션 스프레이는 새로운 아토카(Atoka) 허브 음료 브랜드를 포함한 제품들 판매를 통해 수집 한 데이터를 통해 생성된 통찰력은 유행이 지나도 고객이 어떤 음료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유지에 좋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션 스프레이사는 포스트 코로나에 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잘 활용한 회사 중 하나다. 제이미는 코로나 때문에 직원들이 원격 업무를 함과 동시에, 직원들 간에 커뮤니케이션도 포기하지 않았다. 항상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면, 매월 1주일 동안 회의를 통해 의사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맞춰진 플랜을 통해서 직원들은 3주 동안 유연하게 작업하고 1주 동안은 의사소통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