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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첨단 모빌리티 업체 전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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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첨단 모빌리티 업체 전환 속도 낸다

전동화·자율주행·모빌리티서비스 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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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현대차그룹(정의선 회장)이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의 전환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 총투자를 연간 2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정의선 신임 회장이 강조하는 것은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다. 사람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인류의 삶에 진정성 있게 공헌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의미다.


전날 기공식을 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도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밸류체인)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기공식 환영사에서 "HMGICS의 비전인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현될 혁신이 미래를 변화시키고 인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에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호출(카 헤일링) 업체인 그랩(Grab)에 2억7천500만달러를 투자했고, 작년 3월에는 '인도의 우버'인 올라에 역대 최대 단일투자 규모인 3억달러를 투자했다.


작년 5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고, 같은해 9월 유럽 최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업체인 아이오니티에 전략적 투자를 하는 등 전기차 부문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우버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계약을 맺었고, 3월에는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2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앱티브사와 합작법인 '모셔널'을 세웠다.


이처럼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해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기 위한 글로벌 투자의 범위와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