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rd Screen: Marketing to Your Customers in a World Gone Mobile 척 마틴, 니콜로스 브릴리 출판사, 28.95 달러 ‘첫 번째 화면’인 TV가 나왔을 때, 기업은 한 번의 캠페인을 통해 수백만의 가정에 직접 광고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화면’인 PC가 나오자,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상호작용이 증가했으며 즉각적인 고객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세 번째 화면’인 모바일 기기는 더 혁신적인 방식으로 그 게임의 규칙을 바꾸고 있다. 디지털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스마트폰의 시대가 어떻게 소비자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는지, 마케터들은 대량광고를 보내는 것 이상의 작업을 어떻게 수행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지 설명한다. 결론은 마케터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상호작용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모바일-상거래(엠-커머스 m-commerce), 모바일 비디어, SMS 메시징, 위치 기반 마케팅, 광고와 매체, 인바운드 마케팅의 새로운 규칙, 그리고 마케터들과 관련해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말해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책은 마케팅만을 위한 책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엠-커머스의 기술적 발전사항들과 그에 수반되는 소비자의 행동 변화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며, 회사의 규모를 불문하고 주요 모바일 혁신기업들이 자사를 미래의 모바일 플랫폼 공급업체로 자리매기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를 설명한다. 그에 따라 IT 부서는 회사의 마케팅 부서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