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정나리 기자 nrjeong@ciomediagroup.com 행정안전부가 위성통신망 구축과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 사업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토털 화상회의의 라인업을 갖춰 나가고 있다. 행안부는 최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는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IT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간다는 방침이다.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0개의 공공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어 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공무원이 어디에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워크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한 제품은 ‘라이프사이즈 브리지’를 비롯해 ‘라이프사이즈 익스프레스 220’, ‘라이프사이즈 익스프레스 200’과 ‘라이프사이즈 팀 200’ 등으로 기업들이 필요한 만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확장하면서 선명한 HD 화질을 제공해 구축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상회의 기능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지원 기능까지 추가한 토털 영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상기후 현상과 재해 등으로 행정통신망이 두절될 경우 위성통신망에 바탕을 둔 고화질 영상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지휘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세종시 이전 등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각지에 분산돼 있는 부처들이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실을 필수로 운영하는 한편 위성통신망,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 등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방면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