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이지혜 기자 jh_lee@ciomediagroup.com ‘제6회 CIO Awards 2011’에서 각 산업군별 최우수 IT 프로젝트와 혁신적 리더십의 CIO 및 IT 관계자들의 시상이 거행됐다. 지난 12월 8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완료된 IT 프로젝트와 업계 귀감이 될 수 있는 CIO 및 IT 관계자의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대상은 수협중앙회의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도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본상에는 KDB산업은행의 ‘퇴직연금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개인 수상으로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전략으로 대한민국 CIO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공헌한 CIO 대상에는 왕영철 GS리테일 상무가 선정됐다. 또 첨단 금융 IT 서비스 전문회사로 IT 서비스 관리 및 관련 분야 지식을 전파하는데 기여한 베스트 파트너상은 최원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주)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IT프로젝트 시상식인 CIO Awards는 국내 유일의 CIO 커뮤니티인 CIO라운드테이블과 CIO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5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상해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베스트 IT프로젝트를 비롯해 관계자들의 노력이 인정돼 대내외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상식이다. 시상식에 앞서 김영춘 CIO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다섯 개 부분의 수상자와 기업들에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며 CIO Awards는 IT에 대한 대내외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기업 내 IT에 대한 인식이 음지에서 양지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IT가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주지시킬 필요가 있으며 실질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력들이 격려와 보상을 받아 IT 산업이 발전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CIO라운드테이블의 초대 회장이자 대한항공, 금호그룹의 CIO를 거쳐 금호아시아나그룹 CEO를 역임했던 신훈 DCRE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