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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이앤컴퍼니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싸게”…올인원 AI 모빌리티 앱 ‘네이버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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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이앤컴퍼니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싸게”…올인원 AI 모빌리티 앱 ‘네이버스’ 주목

심성보 대표 “차별화된 AI 기술과 파트너십으로 대한민국 대표 MaaS 플랫폼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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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앤컴퍼니 심성보 대표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앱 ‘네이버스’는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버스, 지하철, 자전거 등을 연결해 가장 빠르고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도 역할을 한다. 거기에 통합 결재와 리워드까지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성보 대표는 “네이버스는 AI 기반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사용자 이동 패턴뿐만 아니라 성향, 교통 상황, 날씨까지 고려된 ‘초개인화’된 AI 이동서비스가 목표”라고 말했다. 


네이앤컴퍼니의 회사명은 어떤 뜻이 담겨있나

‘네이앤컴퍼니(Nei&Company)’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24시간을 연구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회사명에는 사용자, 운수사, 금융사, 지자체 등 모빌리티 생태계 플레이어 모두를 이웃(Neighbor)으로 정의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플랫폼(Company) 역할을 하고자하는 바램이 담겨있다. 


저희가 제공하는 앱 ‘네이버스’는 버스 도착정보 및 리뷰를 시작으로 출발해, 현재는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한 맞춤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대중교통 이용자의 하루 이동 생활에 집중해 이동 패턴은 어떤지, 이동 과정에서 불편하거나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선호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등을 항상 연구한다. 그 중심에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술이 있다.


MaaS 플랫폼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며, 이에 따른 네이앤컴퍼니의 전략은 무엇인가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글로벌 MaaS 시장은 연평균 25%씩 성장해 2030년 1,600여 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해 국내 MaaS 시장은 아직 태동기로서 누구에게나 시장 기회가 열려있다. 모빌리티 패러다임이 소유와 공유를 넘어 통합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국내 MaaS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간 합종연횡이 본격화 될 것이다. 


대기업, 스타트업의 구분없이 상호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주를 이룰 것이고, 토스의 타다 인수처럼 금융과 모빌리티의 융합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군 구축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거쳐 2025년 전후로 MaaS 선도 기업이 판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시장 기회 속에서 네이앤컴퍼니는 빅데이터 기반의 AI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지자체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MaaS는 스마트 시티 구축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모든 지자체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MaaS 서비스인 핀란드 윔(Whim)의 경우도 마스글로벌이라는 스타트업과 헬싱키시, 지멘스, 우버 등 관계 기관이 협업해 탄생했다. Whim의 성공 모델을 국내 실정에 맞게 변경하고, 분야별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서 차별화된 AI기반 MaaS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 

 

[네이앤컴퍼니]네이버스 소개이미지.jpg

 

 

‘네이버스’의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해달라

네이버스는 ‘올인원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대중교통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택시 등 도심 속 이동 수단을 통합하여 최적의 길찾기 및 결제, 친환경 리워드토큰과 챌린지를 제공한다. 


불편하게 모빌리티 앱들을 각각 설치해서 비교하고 관리할 필요 없이 네이버스 앱 하나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한 이동이 가능하다. 


타사 앱과 비교되는 네이버스만의 경쟁 기술은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실시간 판단하고 예측하는 ‘패턴태그엔진’이다. 공공 데이터, 파트너사 데이터, 휴대폰에서 센싱되는 자체 데이터를 실시간 융합하고 분석해 사용자의 이동 시간•수단•경로 등 이동패턴 전체를 파악하는 딥러닝 기술이다. 


현재는 초기 베타버전으로 이동패턴에 따른 친환경 ‘리워드 토큰’ 적립에 활용되고 있다. 2022년부터 본격적인 R&D를 통해 패턴태그엔진의 상용화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자 이동 패턴뿐만 아니라 성향, 교통 상황, 날씨까지 고려된 ‘초개인화’된 AI 이동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네이앤.JPG

 

 

앞으로의 비즈니스 플랜과 네이앤컴퍼니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2022년 상반기, 네이버스 v3.0이 출시된다. 2022년은 네이버스 스타일의 MaaS 시작을 알리고, 본격 성장을 위한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중교통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통합하고, 리워드 포인트 위에 간편 결제 및 환승 할인, 나아가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함으로서 한국형 MaaS 플랫폼을 완성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No.1 MaaS 기업을 목표로 한다. 최초가 최고를 만든다고 믿는다. 네이버스가 선보인 대중교통 리뷰 서비스, 대중교통 리워드 서비스는 모두 최초였다. 앞으로 만들어갈 MaaS 서비스도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