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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포시에스, 전자문서 솔루션 부동의 1위…클라우드 솔루션 eformsign로 퀀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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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포시에스, 전자문서 솔루션 부동의 1위…클라우드 솔루션 eformsign로 퀀텀 점프

이희상 대표 “클라우드, AI 등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할 것”


1. 이희상 대표이사.jpg

포시에스 이희상 대표

 

 

1995년에 설립한 포시에스는 100%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으로 우리나라 전자문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엔 전자문서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입성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 엔터프라이즈 리포팅 솔루션 오즈 리포트(OZ Report),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 등을 선보이며 패키지 SW에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비대면 업무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올해 3월에 취임한 이희상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폼사인 솔루션으로 국내 비지니스 역량을 강화해 퀀텀 점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문서 솔루션 시장의 이슈와 포시에스의 전략은?

전자문서 솔루션 시장의 이슈는 ‘전자문서법 개정 시행으로 인한 시장 확대’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이다. 2020년 12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 일부 개정, 시행되면서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 및 서면요건은 명확해지고, 전자문서 보관 시 종이문서를 이중 보관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이로 인해 전자문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신규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산업 전반적으로 디지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이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 변화에 민감한 금융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됐다. 포시에스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빠르게 대응하면서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을 전자문서와 접목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고도화된 기술은 기존 제품 군인 패키지 SW와 SMB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에도 적용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등으로 타깃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필요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제안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제품의 강점과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소개해달라

먼저 오즈 이폼(OZ e-Form)은 종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진정한 ‘Born Digital’ 전자문서 생성 솔루션이다. 서식 제작 단계부터 기업의 데이터 연계가 가능해 기존의 종이로 사용하던 각종 신청서, 점검서, 계약서 등 다양한 문서 양식을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로 개발할 수 있다. 


데이터 입력부터 서버에 저장하는 과정까지 전체적인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하나의 서식을 개발하면 웹, 모바일의 브라우저 또는 기기의 종류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조회하고 인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서 작성도 가능하다. 또한 XML 기반의 동적 서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 PDF와 MS Office 등의 문서 양식을 손쉽게 전자문서로 개발할 수 있다. 

 

2-2. OZ e-Form(전자문서 개발 솔루션).png


이폼사인(eformsign)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도입 없이 월 단위 합리적인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중소기업 및 기관, 학교, 병원 등의 전자문서 사용 및 진입 장벽을 낮춰 전자문서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유료 고객 수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화학,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도 이폼사인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안정성과 기술력을 모든 기업군에서 인정받고 있다. 

 

2-1. eformsign(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png

 

 

오즈 리포트(OZ Report)는 2000년대 초,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외산 리포팅 SW의 단순한 기능들과 차별화하여 웹 기반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리포팅 솔루션 오즈 리포트를 개발하여 전자문서 SW의 국산화를 주도했다. 전자정부의 시작과 함께 대법원, 국세청 등 행정 전산망용 SW 및 행정 업무용 SW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리포팅 툴로 자리매김하고, 대국민 민원 서비스의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2-3. OZ Report(엔터프라이즈 리포팅 솔루션).png

포시에스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 되는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최신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경험 기반의 입력 방식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음성은 물론 챗봇, 제스처, 손글씨 인식 등 여러 입력 방식 중 가장 편안한 것을 선택해 서식을 작성할 수 있다. 현재는, 일정한 형식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음성 인식 처리를 넘어 AI 기계 독해 기술을 적용하여 상담원과 고객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 질문과 답변을 추출하여 전자문서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영역까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업계 1위로 수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금융 레퍼런스는? 

포시에스는 하나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등 제1금융권에서부터 증권,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까지 금융권 최다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을 비롯하여 국내 주요 보험사에서도 디지털 창구 시스템, 태블릿 브랜치 시스템, 비대면 전자약정 시스템 등 오즈 이폼을 통한 다수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는 독보적이다. 시중은행 등 주요 금융권 70% 이상의 디지털창구 시스템은 포시에스의 오즈 이폼으로 구축되어 있다. 또한 신한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 최초로 디지털 창구를 도입했으며, 애큐온저축은행도 저축은행 최초로 오즈 이폼을 통한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방문판매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증권사 최초로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구축한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까지 주요 프로젝트를 모두 석권했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화상 상담은 물론, 실시간으로 서식 작성 가이드와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대면 시스템도 KB국민은행, 삼성생명 등을 시작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 


행정, 법무, 국방, 교육, 복지 등 공공 분야 전 영역에서도 꾸준히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 현대, LG 등 제조 및 유통, 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별 레퍼런스를 압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 통신 3사에도 모두 오즈 이폼을 통한 전자문서 솔루션이 적용됐다. 


해외 공략도 주요 과제인데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해외에서도 Standard Chartered Bank, 베트남 HD Bank 등 글로벌 은행과 세르비아 1위 통신사인 텔레콤 세르비아의 페이퍼리스 솔루션 구축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폼사인은 중소•벤처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유료 고객 수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화학,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도 이폼사인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안정성과 기술력을 모든 기업군에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의 비지니스 활동 계획은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및 리포팅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디지털 창구 시스템과 태블릿 브랜치 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비대면 상담과 계약이 가능한 비대면 화상 계약 시스템 구축 등 비대면 금융 서비스 플랫폼의 발전에도 포시에스가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업들의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확산 및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