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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조합, 저작권 문제로 오픈AI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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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미국 작가 조합, 저작권 문제로 오픈AI 고소

작가 조합, "생성 AI가 사용하는 데이터셋 믿을 수 없어"
오픈AI, "저작권법에 문제 없어, 작가와 대화를 나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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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리샴(John Grisham), 조나단 프랜젠(Jonathan Franzen), 조지 손더스(George Saunders), 조디 피콜트(Jodi Picoult), 왕좌의 게임 소설가 조지 RR 마틴(George RR Martin) 등 유명 작가들로 구성된 미국 작가 조합이 맨해튼 연방법원에 오픈AI를 고소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작가 조합은 오픈AI가 생성 AI 기술 기반 챗봇 챗GPT을 훈련시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복사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편집해 실제 작품과 유사한 결과물을 생성하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는 소설가 등 작가뿐 아니라 소스 코드 소유자, 시각 예술가 등 총 17명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픈AI 외에도 메타 플랫폼과 스테빌리티 AI에도 유사한 소송이 제기 중인 상황이다. 

 

작가 조합 대표인 메리 라젠버거(Mary Rasenberger)는 21일 성명을 통해 “작가들은 우리 작품을 보존하기 위해 작품이 생성 AI에 의해 사용되는지 여부를 감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 조합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된 데이터셋에 불법으로 수집한 작품 관련 텍스트가 포함돼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AI가 작가를 사칭하거나 사람이 쓴 책을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오픈AI와 생성 AI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이번 소송에 대해 "인터넷에서 스크랩한 훈련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미국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오픈AI 대변인은 9월 20일(현지시각) “우리는 작가의 권리를 존중하며 작가 조합을 포함해 전 세계의 많은 창작자들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 바 인간과 AI의 '창작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생성 AI 기술이 창작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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