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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수도권 아우르는 노인 주거 공백 해소” 케어닥-해안건축, 부산·경남 지역 실버주택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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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수도권 아우르는 노인 주거 공백 해소” 케어닥-해안건축, 부산·경남 지역 실버주택 세운다

- 케어닥, 해안건축과 업무협약 체결.. 다양한 시니어 주거 상품 개발 위한 노하우 교류
- 초고령화 사회 진입 앞두고 실버주택 서비스 지역 확장.. 전국 노인 돌봄 공백 메운다
- 시니어 하우징의 잇따른 성공으로 시흥·양주·용인에 이어 비수도권 부산·경남까지 진출

[사진] 케어닥-해안건축, 부산·경남 지역 실버주택 세운다.jpg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국내 대표 건축디자인 기업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경남 지역 노인 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해안건축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해안건축 김태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노인’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국내 고령 인구의 주거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특히 장노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5%를 차지할 만큼 고령화된 부산에서의 주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케어닥은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시니어 케어 역량에 해안건축의 시니어 하우징 특화 설계 및 개발 인프라를 더해 전문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노인 주거시설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해안건축은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전문 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시니어에 특화된 설계에 강점을 가진 건축설계사로, 지난해에는 영국의 건축 전문 매체 ‘빌딩 디자인’이 선정한 ‘2023 World Architecture Top 100’ 7위에도 선정되며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인 케어닥과 시니어 레지던스 ‘VL라우어’의 기획, 컨설팅 및 설계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해안건축의 만남인 만큼 실버 주택 개발과 운영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에 최적화된 공간 특화 상품 개발과 마케팅까지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거 공간 내 노인들의 활동 반경, 행동 패턴 등의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실버 주택 및 시설 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시니어 친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이번 MOU는 케어닥의 실버 주택이 수도권에서 벗어나 부산, 경남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뻗어나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올해 말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비수도권으로 확장하는 케어닥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가 전국에 계신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2022년 기준 시니어 주택 수는 39개에 불과한데, 그마저도 수도권에 치중해 있는 상황이다”며 “비수도권에 있는 어르신들도 소외되지 않고 전문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 경남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지역에 실버 주택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케어닥은 코레이트자산운용, 롯데호텔, HDC아이앤콘스, 선엔지니어링, 에스티에스개발, 제로투엔, 기린종합건설 등과 협업하며 대규모 실버 주거 시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로도 국내 노인복지주택, 양로시설, 노인요양시설, 시니어 레지던스 등 시니어 하우징 개발 및 전문 운영사로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케어닥은 전통적인 요양 시설과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을 잇는 중간 단계의 주거형 요양 시설인 ‘케어홈’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과 품질로 높은 인기를 끌어 배곧 신도시점 개소 3개월 만에 실버타운(1관)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월 송추 포레스트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3월에는  용인 더퍼스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